나는 자연인이다 내멋에 사는 즐거운 인생

 

나는 자연인이다 인간냄새나는 영화같은 드라마.

 

 

오늘 소개할 자연인 김무특님

 

오늘 자연인의 게스트는 귀여운 윤택

첫만남에서 능처스럽게 자신을 무특 이라고 소개하는 자연인

윤택 VS 무특 뭔가 있어보이지 않나요?

자신의 이름을 잘 잊지 말라고

방문턱 이라고 ..ㅋ

 

 

자연인 아주 유쾌하십니다.

처음 보는 윤택에게 한번 안아보자고

아주 애인 포옹 하드시

엄청 좋아하시는 모습 잊혀지지 않네요.

요즘 같은 세상에서 쉽게 할수없는

모른사람과의 포옹

낮설지만 왠지 친근감이 좋았습니다.

포옹은 자연인이 하자고 했는데

적극적인 윤택님

자연인 당황하는 눈빛 보이시나요?

보는 제가 민망했어요.

역시 윤택님 능청구러기.

말도 잘하시고 일도 잘하는 개그맨..

두분은 나이차기 20살

유택님이 아버지와 형님중 뭐가 좋아요?

자연인 당연히 형님 택하신다.

 

 천년초 잎은 발효액 만드시고

수확하고 남은 천년초는

절구에 찧어서 즙으로 먹기도 합니다.

산중에서는 과일 대신이라는 천년초

가시는 꼭 제거 해야해요.

손에 박히면 무척이나 따가운 가시.

고무장갑 끼고 가시 제거해도

가시가 자연인의 손에 ..

나쁜가시..ㅋ

 

 

보이시나요?

집을 계단식으로 짓었네요.

겨울이라서 그런지

제가 보기에는 땅이 척박해 보였어요.

돌산이라고 해야하나?

자연인 집이랑 밭 만드는데 걸린 시간이

10년!!!

삽한자루로 혼자 땅을 일구기 시작해서

노력으로 이룬 결실 이에요

층마다 다른 작물을 키우는 자연인

수확물로 풍족하시다고 ..

대단 하십니다~

 

 

 

전 맛으로 대추을 먹었는데.

대추가 따뜻한 성질이라서 배가 아프거나

몸이 찬 사람한테 좋다는건

자연인에서 알았어요.

역시 좋은 교양 시사 프로그램 이에요

배울게 넘 많아요.

 

큰돌 하나 옮기시는데 하루 반나절???

저 많은 돌을 ..

10년 걸릴만 합니다.

 

집을 나무로 꼼꼼하게 지으신 자연인

팔레트을 본해해서 붙여만든 100프로 재활용 집

팔레트 분해함녀 나오는 송판 , 각목 , 못 , 재활용해서

지으신 집

못을 망치로 하나하나 빼서 재활용 ~

집모양이 독특한건

경사지 땅때문에 집이랑 맞추려고 기둥을 놓다 보니까 2층처럼 되신거랍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자연인의 집 내부 모습입니다.

아버지가 대목이셔서

집짖는데 그리 어려움은 없었다고 하시는 자연인

창문을 돌리면 여름에는 방충망으로 사용하고

겨울에는 바람막이로 사용하신답니다.

머리가 비상하다며

윤택님 아주 감탄하십니다.

궁하면 다 하신다는 자연인.ㅋㅋ

맞는 말입니다.

공감 하는 부분

방이 아주 크다는 자연인..

전 진짜 큰방인줄..헐~

혼자 살기에 아담하게 만드셨답니다.

 

 

황금 치자

섬유만들때 쓰는 염료 로도 쓰고

우리가 집에서 먹는 반찬

바로 단무지의 색깔로도 쓴다네요..우왕

 

윤수일 닮은 자연인

요리도 아주 잘하십니다.

오늘 점심은 수제비라 알려라~~~

 

왜 자연인을 보면 항상 배가고플가요?

저만 그런가요

야외 에서 먹으면 뭔들 맛이 없겠어요.

아 배고파~~

20대 초반에 군대에서 쓰는 통신장비를 만드는 업체에서

인정 받으며 일했던 자연인

무전기, 전화기 쪽에 기술을 인정받아서

서울 본사까지 가서 승승장구 했지만

1년만에 이직했다가

회사가 부도가나서

주특기를 살려서 전파사로 들어갔지만

대리점 써비스 센타에 밀려 6개월 만에..끝났다.

다시 취업이 안되고

자신감이 잃어가던 자연인

가장인 그는 생활비도 못주고 우을증이 오고

극단적인 생각까지

위태롭던 자연인은 고향인 땅으로 돌아와 이곳에 자리을 잡게됐다.

점심을 먹은 자연인과 윤택

그 캐기 힘들다던 칡 캐기에도전

남자의 승부욕을 생기게하던 윤택님의 말이

공감 백배네요.

물대신 칡으로 목을 축이는 2명의 자연인

꿀맛이죠..ㅋ

한겨울에도 자라고 있는 자연인의 버섯

남부지방이라 따뜻해서 자라고있네요

헛개나무 아래에서 잘자라네요.

자연인에서 빠질수 없는 저녁식사시간.

오늘의 메뉴는

자연인의 주특기 "무" 국

밥도 너무 맛있겠어요.

아궁이에...캬악

윤택님 정말 맛있게 드시네요.

게으른자는 설곳이 없다!!!

윤택님 밥값 톡톡히 하시네요.

삽질의 왕자???

잘먹는게 건강하다는 자연인

어릴적 꿈인 과학자가 꼭 되시길

그 꿈이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