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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226회 베테랑 사나이 " 이찬희"님/윤택

 

 족 들과 함게 보는 나는 자연인이다.

 

오늘의 주인공은 깊고 험한 산자락

아래 터을 잡고 사시는 자연인 이찬희님

오늘의 게스트는 윤택 입니다.

제가 사는곳은 눈이 아주 쪼금 왔는데 산에는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눈이 많이 쌓였더군요.

휘몰아 치는 눈보라을 뒤로 하고 윤택님 집근처에 도착.

오래전 부터 빈집이었을것 같은 폐가 바로 이곳은 옛날 화전민들이 살던 곳에 9년째 홀로

살아가고 있는 자연인 이찬희 ( 59 )씨를 만나게 됩니다.

사회에서 화물트럭기사,택시기사,수석가게,조경,일등 안해본것이 없을 정도로

열심히 살았지만...

어느날 뜻밖의 비보을 전해 듣게 됩니다.

작은형님과 둘째 형님이 건설현장에서 추락하셔서 두분다 돌아가시게 되고

어머님도 몸이 안좋으셔서 멀리 일을 못다니게 되었죠.

자연인이 어릴때 치매걸리신 어머니 때문에

친구들에게 심하게 왕따 을 당했다고 합니다.

너무 가슴이 아픈 사연...ㅜㅜ

늦게 라도 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시내에 집을 마련하고 고향집을 지키게 되었죠.

마지막으로 어머님을 동생하고 씻어 드렸는데 다음날 돌아가셨다는 슬픈 이야기..

너무 감동과 서로움이 복받치네요.

이제 홀로 남은 아버지을 모시기 위해 산에서 살게되고.

96세의 연세로 아버지도 돌아가시게 되죠.

집근처에 묘을 쓰고 항상 부모님을 돌보는 효자 이찬희님.

지금 이렇게 사는것이 제일 행복하다는 분.

정말 멋지 십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저두 빌어 봅니다.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