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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연인은 산중생활 5년째 이다.

 

처음 들었을때 내 귀를 의심하게 했던

 

"옥도령"

 

바로 오늘 "나는 자연인이다~

213번째 주인공 이름이다.ㅋ

 

이편에서는 신기한 먹 걸이가

 

너무 많이 나와서

포스팅을 안 할 수가 없네요~

 

하늘수박,열매마,으름

 

들어보셨나요?

 

전 단어까지 생전 첨 듣는 열매들이었어요.

 

하늘수박은 다른말로

하늘타리 라고도 하고

열매은 그냥먹거나

말려서 섭취하고

뿌리는 약재로 많이 사용해요.

효능은 항암효과에 탁월하고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많아서

 암세포를 죽여서 암환자에게

좋은 약재로도 사용

버릴게 하나도 없는 귀한 하늘수박~

저도 먹고싶네요.

 

하늘에 열리는 열매마 이것도 너무 신기

일반마들은 땅에서 자라지만

 

이름 그대로 하늘로 뻗힌 덩굴에 열매로

달리는 마에요.

 

"으름" 요건 꼭 바나나같이 생겼어요.

 

으름을 먹으면 통증완화에 도움이된다는..

 

이번 주인공 아시는 것도 많으시고

 

직접 만든 꽃밭~ 예술이었습니다.

 

산으로 들어온  계기는

27살에 애기 아빠간 되고 다니던

대학교을 중도 포기

 

채소가게에 들어가 일을하게된다.

도매상이라 새벽에 일 해야하고

잠도 못자고 장거리

운전에 너무 피곤하게 사셔고

하루 담배 4갑...헐

매일 술독에 빠져살던 옥도령님.

중간상인에게 돈도 떼이고

금액이 무려 3억이나 헉!

 

밤잠도 못자고 힘들게 벌었는데

 

돈도 날리고 ...

 

가까운 친구가 일 때문에

스트레스로 죽자

산으로 올라오게 된다.

 

물론 자신도 몸이 많이 상한 상태였다.

산에 들어와서 꾸준한

운동과 자신만의 생활로

스트레스 없이 잘 살고있다.

단지 걱정되는건 시내에서 홀로 장사를

하는 그의 "아내"

두아들이 박사과정.대학생이라서

돈이 많이 들때라.

같이 오지 못했던것.

머지 않아 부인과 함게 할수 있다면

웃으시던 모습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자신이 살아온 인생에서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는

옥도령님 언제나 행복하세요.